정읍시 태인면사무소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345가구)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5일 면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주 3회 이상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태인면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 요양 서비스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 기타 유사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추진된다.

이번 안부 확인 업무는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의 안전 대책 마련이다.

최익원 면장은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낮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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