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려움 속 친절한 고객응대
직원들 적극적 마케팅활동 성과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이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남원원예농협은 지난 7월 ‘2021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2분기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친절한 고객응대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예수금 1천억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재호 본부장은 “디지털 금융 확대, 비이자 이익 증대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한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조합장은 “활발한 경제사업 추진과 신용사업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더불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원예농협은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냉해피해 등의 자연재해에 대해 신속한 지원으로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산지경매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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