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전주시 선별진료소 2곳을 찾아 ‘샤롯데 봉사단 사랑의 옹달샘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옹달샘박스에는 혹서기인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이온음료와 커피, 탄산음료 둥 다양한 음료가 박스에 채워진다.

이는 장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와 무더위에 지친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응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 근무자들을 위해 음료 서비스를 지원해 준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 시민들의 응원에 힘을 내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전주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전주점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전주시보건소를 찾아 2달간 격 주로 간식을 후원하며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을 응원한 바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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