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소셜토크 개최
푸드플랜-소셜굿즈 등 공유

완주군이 초고령사회 및 기후환경 분야의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자 ‘매니페스토 소셜토크’를 개최했다.

10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공약사업부서, 지역활동가,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소규모 그룹 집중 심화 워크숍을 열었다.

본격적인 토의에 앞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사무총장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매니페스토’를 이태겸 에스이디자인그룹 공공디자인연구소 소장이 ‘Fun&Cool 완주를 위한 도시디자인’ 주제 강연을 펼쳐 수년 내 도래될 초고령 사회에 대한 준비와 지금의 문제로 닥친 기후위기 대응 위한 기후환경 정책 전환 등에 대한 전략적 조언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해 노인정책전환 선언과 함께 발 빠르게 준비 중에 있는 완주형 노인놀이터 조성 사업에 관한 진행상황과, 기후환경에 대응한 완주 푸드플랜, 완주 소셜굿즈 등 대표 공약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재해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초고령 사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소셜토크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완주군에 접목,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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