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2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 추세에 따라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안내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는 되도록 집에서 보내고, 휴가를 다녀왔을 경우 내 가족·이웃·직장 동료 등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 실시해야 한다.

또한 현재 유행중인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전파 속도가 빠르고 무증상 환자도 많아 관련 증상이 없더라도 일상 복귀 전에는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지체없이 선별검사 후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군에서는 철저한 방역 대책을 실시하겠다”며 “군민들도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역대책 동참은 물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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