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워플라즈마본사 직접방문
최대규회장 면담 투자확답받아

국내 대표 반도체기계·탄소분야 소부장 기업 (주)뉴파워프라즈마가 익산투자를 확정,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정헌율 익산시장은 뉴파워프라즈마 본사를 방문해 최대규 회장과 면담을 갖고, 익산투자 확답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익산 제2산단에 계획 중인 반도체 기계 및 탄소소재 분야 조기투자를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최 회장은 익산투자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의 중요사안이라며, 익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반도체 생산기계 핵심공정 플라즈마 분야에서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천 300억 원에 이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용 플라즈마 세정기, 전원공급장치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주)한국화이바를 인수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넥솔론을 경매 낙찰 받았으며, 올 연말까지 기존 설비를 철거할 예정이다.

익산공장에서는 반도체 설비 및 태양광 모듈, 탄소복합제 소재 파이프 등 기술집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최첨단 기술산업 분야 투자를 결정해 줘 감사 드린다”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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