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수산자원 조성용 물고기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과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12일 완산구 평화동 장천제에 내수면 참붕어로 전장 4cm정도의 치어 2천여마를 방류했다.

이 치어는 전북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 직접 부화한 것으로 이날 방류는 황권주 본부장, 양영환 시의원, 이중권 목사, 진교성 과장, 주민 등이 참여했다.

장천제는 지난 2020년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소류지 둘레에 데크와 난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시 진교성 동물복지과장은 “방류어종의 사후관리를 위해 방류수면 주변의 지속적 환경정화 및 오염행위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와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과 참여로 힐링공간으로 항상 즐겁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장소로 주민과 행정에서 같이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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