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수업의 질 및 학습 효과 제고를 위해 전체 교수와 강사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12일 교내 전산실습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남선우(경희대학교 겸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워크숍 1부에선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을 다뤘고, 2부에선 에듀테크를 활용한 상호작용 전략으로 진행됐다.

김찬기 총장은 “코로나 19가 1년 9개월째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어 학생들의 학습 손실과 심리·정서적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교수학습법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높이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계획하였다”고 밝혔다.

예수대는 메타버스의 다양한 교육적 활용에 대해 습득하고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 소크라티브(socrateve), 퀴즐렛(quizlet)을 비대면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예수대는 이미 2020년 XR클래스 룸을 구축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수업을 지난해 2학기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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