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국악
비보이-클래식 3일간 공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8월 온라인 공연으로 20일 국악, 25일 비보이, 26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마련했다.

20일 공연은 회관 기획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2021년 도내 예술인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된 제이뮤직협동조합의 감성문화 국악콘서트 ‘동초의 토끼이야기’를 마련됐다.

판소리 ‘동초제 수궁가’를 테마로 세 편의 창작 뮤지컬과 창작실내악 그리고 동초제 판소리 및 토크쇼로 구성한 음악회로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5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맥스오브소울의 ‘맥스오브소울힙쇼’무대가 마련됐다.

한여름 방구석 힙합 콘서트 콘셉트로 힙합의 요소인 랩과 비보잉, 화려한 디제잉 공연으로 랜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26일 공연은 2021년 전북혁신도시 힐링콘서트의 2번째 공연으로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커뮨의 ‘노래로 떠나는 세계 힐링콘서트’이다.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의 민요와 친숙한 멜로디로 편안한 여름밤을 선물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의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재정 관장은 “온라인으로 모시게 되어 아쉽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함께 방역에 힘써 하루빨리 안전하게 공연장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전시실에는 2021년 두 번째 기획전시로 은호등 작가의 ‘여행, 여기서 행복하자’ 전시가 9월 1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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