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와 우석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전주대는 1주기 A등급, 2주기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주대는 2022년부터 3년간 정원 자율 조정 운영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호인 총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정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본질을 향상 염두에 두면서 특성화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교육 및 경영 혁신에 매진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석대도 2021년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2022~2024년까지 3년간 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율혁신 및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모든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석대는 학생 중심의 학사관리 운영과 대학의 특성화를 통한 대학발전에 속도를 내면서 대외적으로는 재정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남천현 총장은 “이를 계기로 우석대의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교육환경 변화를 주도 면밀하게 파악해 대학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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