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9월 1일 개강일부터 10월 4일까지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10월 5일 이후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해 2학기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면수업 기준은 1단계 전면 대면수업, 2단계는 강의실 밀집도 2/3 이하를 준수한 가운데 실험·실습·실기 수업과 혼합 수업, 35명 이하 이론 수업, 3단계는 강의실 밀집도 2/3 이하를 준수한 가운데 30명 이하 실험·실습·실기 수업과 혼합 수업, 20명 이하 이론수업, 4단계는 전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주캠퍼스는 전북도, 진천캠퍼스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석대는 재학생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한 경우 이상 증세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공결을 인정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 대학교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대면수업 시에는 입실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강의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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