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18일 전주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24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김현덕 전주시의원, 안명숙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2년 문을 열고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현장 체험학습, 특기적성 강화교육, 방학 중 급식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만큼 이번에 공부방 제124호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낡고 손상된 책상과 의자, 블라인드 등을 전면 교체해 안전하고 깔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고장이 잦은 에어컨과 비대면 학습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아동들의 소중한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아동센터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현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