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치유력을 깨우자
프로그램 친환경-우수성
안정성 등 높은평가 받아
치유자 피로감 덜어 호평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 운영하는 ‘내 몸의 치유력을 깨우자’프로그램이 전국 최초로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지정받은 프로그램은 천연솔 마사지와 내 마음 다스리기, 내 몸과 대화하기, 자연 속 수(水) 치유 과정을 운영해 치유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진안고원 치유 숲은 프로그램 운영관리와 프로그램 평가, 지도자 자격 및 배치, 안전관리 등 5개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프로그램 인증으로 인해 진안고원 치유숲 기관의 우수성과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입증 된 것이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의해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다.

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 및 객관적인 지정심사와 사후관리로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진안고원 치유숲은 환경성질환과 생활습관질환 등 전문적인 의료와 생활관리가 필요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인뿐만 아니라 유치원, 학교, 직장별 기관 단체 등의 체험과 워크숍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는 진안군과 수원시, 제주시, 보성군, 동해시, 공주시, 가평군 등 7개 치유센터가 조성되어 있다.

조백환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함에 따라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 몸의 치유능력을 깨우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정지역인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힐링하고 건강한 삶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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