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의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일반고 96개교 교무부장과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교 교육과정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전주, 군산, 익산, 임실 등 3개 지역 47개교를, 20일에는 나머지 10개 지역 49개교의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생 선택 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최적화 프로그램 안내, 이등 교사(전주고)의 ‘2021학년도 자율적 교육과정 정책 연구 발표’, 한리라 교사(전주중앙여고)와 권혜수 교사(영생고)의 ‘2021학년도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발표’,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질의응답 등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