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8월 23일부터 9월8일까지 읍면동 찾아가는 주민자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요촌동을 시작으로 한 이번 교육은 기간 중 11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주민자치위원 회의 및 운영 프로그램이 자주 중단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주민자치 활성화와 격변하는 시대의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교육을 위하여 시 정보통신과 에서 강사와 장비 등을 지원·협업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사항과 읍면동 교육환경에 차질이 없도록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자와 사전점검을 완료하였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꼭 필요한 비대면 줌(ZOOM) 화상회의 활용과 단체 모바일 메신저의 효율적인 사용방법, 그밖에 스마트폰 기초활용 분야이다.

올해 교육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디지털 입문과정 교육으로 사업 완료 후 문제점 및 보완사항 등을 파악한 후 단계적으로 연도별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여 주민자치제도 전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코로나 변이 및 돌파감염 확산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 협업분야 등에 대한 많은 악영향이 있었다”며 “주민자치기능 및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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