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선넘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에 따라 추진됐다.

파티마신협은 이를 통해 수난사고 발생에 따른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호흡법과 잎새뜨기, 파도에서 뜨기, 물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여름철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체험장 내 다른 체험객과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물놀이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양춘제 이사장은 “그동안 뉴스로만 봐왔던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직접 체험해보며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이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은 신협과 지역아동센터가 서로 멘토·멘티가 돼 지역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전주파티마신협은 신협 정신을 이어가 지역과 상생하고자 5년째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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