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익산역 맞이방(대합실)에서 ‘남북철도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경인선 기공식, 2018년 남북철도 현지공동 조사착수 등 총 26점의 사진을 시간 순으로 구성, 전시한다.

특히 우리기술로 조립한 첫 증기기관차인 ‘조선해방자호’ 위용,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철교 등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철도가 나아갈 길과 상징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사진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