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용덕)는 24일 독거 어르신 20세대에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치매, 우울증 등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감소시켜 정서적 지지 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됐다.

김문숙 삼학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시는 어르신이 많은데 반려식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정서적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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