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25일 시 상황실에서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정책 기획·입안단계부터 공공갈등에 따른 혼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전형준 교수가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문제의 구조화에 따른 정책문제 해결 전략, 민간과 행정 간 갈등사례 분석 등 효과적인 갈등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택림 부시장은 “공공갈등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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