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9월 9일(목) 14시에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2021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부터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김제시는 2021년‘자살예방의 날’기념일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여 현재 방영 중인 인기 TV방송‘연애의 참견’에 출연 중인 곽정은 작가를 모시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심리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학생들의 고민(학업, 인간관계 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행사를 위해 9월 3일까지 사연 신청 이벤트가 진행되며, 사연은 바로가기(http://naver.me/5HSoC3YD) 혹은 홍보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 거주 중·고등·대학생이면 누구나 우울, 스트레스 고민에 대한 사연을 신청할 수 있고 곽정은 작가가 직접 고민에 대해 답변을 해주며 선정된 사연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본 행사 초대권을 준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 은 “많은 분이 김제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의식의 중요성을 알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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