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발전 유공자 7인
양시춘-김정길 등 감사패 수여

진안군이 26일 지역발전에 앞장서온 유공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백종규, 우태만, 이남선, 전춘성 군수, 김정길, 이남근, 정교관, 양시춘)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6일 군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자는 △양시춘 농협유통 양재지사장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장 △우태만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 △백종규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 △이남선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남근 백운면장학회 이사장 △정교관 정천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7명이다.

양시춘 농협유통 양재지사장은 진안고원 원예농산물의 수도권 소비 시장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진안군 농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정길 회장과 우태만 본부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안군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을 위해 진안군민의 뜻을 모아 군 전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 마련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백종규 부장은 진안군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관리·감독하면서 용담호와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 보전을 위해 힘써주었고, 이남선 위원은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반찬 지원사원 등 특화사업을 성실히 추진하여 진안군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남근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셨으며 특히 ‘월간백운’의 발간을 통해 면민과 출향인과의 소통에 앞장섰고, 정교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정기적인 기부 활동 이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유공자분들의 모습은 모두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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