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는 9월 1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1 무료대관공모전시’에 당선된 토요수채화 동아리 단체전 ‘보고 느끼고 그려요! 봄 그린’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여년 전부터 이어져온 토요수채화 동아리의 세 번째 발표회로, 자연이 가진 형태와 색채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그 느낌을 표현하고자 한다.

꽃 그림 뿐 아니라 정물, 풍경, 인물 등 보고 그릴 수 있는 모든 자연을 모티브로 한다.

회원들은 펜데믹 상황에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고 오히려 갈증을 느낀다고 말을 남겼다.

밝고 맑은 그림을 그리며 힘겨운 시기를 잊고 웃으며 생활의 활기를 찾아 가고 있는 것을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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