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임실지사(지사장 김한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로부터 대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국가보훈처가 주관,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국가 보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음에 따른 것이다.

한전 임실지사는 매년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특수작업차량을 활용해 참배객이 많이 찾는 현충문의 현판 주변 및 안쪽 천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국기 게양대 등 호국원 시설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가정 내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조명기구를 교체하며 쌀·라면·휴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한선 지사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진심을 다한 노력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국가 유공자분들의 복지 개선 및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