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디자인자문위원회 발족
전문가 15명 구성 역할 수행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제2기 전라북도 디자인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문기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북도 디자인자문위원회는 ‘전라북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며, 전북 디자인 산업방향에 대한 정책자문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세부 진행사항 자문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 디자인자문위원회는 임재옥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해 도내·외 디자인 전문가 자문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전라북도 디자인산업 진흥과 육성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현안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산업 정책수립 및 사업운영 기본방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남궁재학 전북디자인센터장은 “자문위원들로부터 디자인 전문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며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 전북 경제를 이끌어 가는 디자인 산업 로드맵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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