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하여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지난 5월(1차)에 이어 2차로 추진한다.

김제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에 따라 청년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혼인 중이 아닌 자이며, 신혼부부 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이거나 6월 이내 결혼 예정 부부로 김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로서 행복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자로 입주대상 요건의 청년 및 신혼부부로 한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번 김제대검산 LH아파트 내 행복주택(청년 및 신혼부부)의 임대보증금 지원신청대상은 LH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에 따른 추가선정자로, LH 행복주택 청약일을 기준으로 김제시에 거주(주소 전입)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이다.

김제대검산 LH아파트 행복주택 입주자로 확정되어 공급주체(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로서, 임대보증금 지원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잔액 전액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1회 2년간 지원되고, 2회 연장 가능하여 최장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시에서 공급주체(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직접 지원 후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2차 지원사업은 8월 27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접수하며, 대상자 선정 및 통보는 9월 15일까지, 임대보증금 지원은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급되며 입주는 9월 26일 이후 시작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2차 지원사업 또한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불안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임대보증금지원 사업을 계기로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지속되어 우리 김제시가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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