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통해 최종 650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초졸 79명이 응시해 71명, 중졸은 186명이 응시해 122명, 고졸은 626명이 응시해 457명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률은 각각 초졸 89.87%, 중졸 65.59%, 고졸 73.09%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79세로 초졸 합격자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1세로 중졸 합격자로 확인됐다.

합격증서는 원서접수 시 우편수령을 신청한 자는 2~3일 후 집에서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 방문수령을 신청한 자는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 전북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로 신분증을 지참해 오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성적조회는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서 8월30일부터 9월 17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자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행정실, 주민자치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