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동장 김용배) 행복학습센터는 매주 월, 수 09:30~11:30까지 2시간 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실버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했다.

실버 에어로빅은 체조 동작에 에어로빅을 가미하여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 하는 것으로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수강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버 에어로빅 참가 수강생들은 다가오는 9월 지평선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그간 갈고 닦은 열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진리(49) 강사는 “어르신들께서 나이가 무색할 만큼 수업에 열정을 가지고 따라와 주신다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동민들이 항상 역동적이며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수요를 고려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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