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남궁재학)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과 디자인 기업 창작물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디자인 공모전 출품지원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과 디자인기업의 창작물을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해 제품의 신뢰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기업 중 디자인 권리를 보유한 기업이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공모전 출품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출품비, 번역비, 운송비 등 출품에 드는 제반비용을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공모전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디자인공모전 8종으로, 공모전에 따라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 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조달청 우수제품제도 심사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시 10월 29일까지,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jbdc.jb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자료를 첨부해 디자인지원팀(063-839-0213)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디자인이라는 경쟁력을 더하겠다”며 “공모전 출품을 비롯한 지식재산권 인식 재고를 통해 디자인기업의 창작물을 보호하고 건강한 디자인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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