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원장 정연욱)은 제2차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연수 참여대상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로, 모집 규모는 270명이다.

신청 분야는 데이터 분석, 제조 자동화, 운영 관리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연수 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로 구성,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기업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교육생 주도형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연수 기간은 총 3개월이며 △오리엔테이션(6시간) △온라인 이론교육(48시간)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실습교육(16시간) △현장 프로젝트(80시간) △결과 보고회 및 수료식(10시간) 등 총 160시간이다.

중진공은 특히,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 프로젝트 비중을 대폭 확대(56시간→80시간)하는 등 연수 과정을 개편했다.

교육 장소 역시 기존 안산, 전주, 창원 3곳에서 경산과 천안까지 포함한 5곳으로 확대해 교육생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참여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kosme_smartedu@kosme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6309-9062, 9063, 9005)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욱 원장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진공은 직무교육과 현장개선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과정 운영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스마트공장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