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교 10개교 선정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에 3D 프린터 장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3D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3D프린터 지원사업’의 일환에 따라 마련됐다.

3D프린터 지원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을 돕기 위한 미래 비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 한 학교당 2대의 3D프린터를 지원한다.

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는 오는 10일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063-250-74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2018년부터 3D 프린터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30개교에 60대를 지원했다.

또, 모델링 경진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작년에는 수혜학교를 대상으로 PLA 필라멘트를 기증하는 등 도내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