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인화공원 내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무장애나눔길’을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인화공원 대간선 수로를 따라 금강동 금곡마을 입구까지 1.3㎞ 구간에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

특히 황토 포장길인 해당 구간에 쉼터 및 벤치와 함께 메타세쿼이아 938주를 식재, 시민들에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숲이 주는 혜택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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