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일 상권활성화재단이 골목상권의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프라인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홍보, 공동쿠폰 발행 등을 돕고, 온라인에서는 배달의 명수 앱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는 상인회로, 관련 교육을 사전에 이수해야 하며, 상인회원 사업 동의를 60% 이상 받아야 한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노후된 골목상권에 마케팅 지원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공설시장 3층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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