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스그린코리아 광주·전라남북도 선발대회가 3일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조직위원회(위원장 김유성) 주최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 17명의 후보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심사위원 인터뷰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회 결과 진은 김예지(호원대 항공관광학과) 양이 차지했으며, 선 임선영(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과), 미 한승희(호원대 항공관광학과) 양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심사를 맡은 김영자 시의원은 “광주 및 전라남북도를 대표하는 후보자 선발심사는 미의 사절단으로 지역을 대표하기 때문에 엄정하게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선발된 수상자들이 세계적인 대회에 진출해 국위 선양은 물론, 미스그린코리아가 추구하는 친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아름답고 순수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그린코리아 광주 전남북대회는 세계적인 월드대회인 미스 써밋 인터내셔널, 미스 엘레강스 인터내셔널, 미스 투어리즘 퀸 월드와이드, 미스 투어리즘 오브 더 글로브 등 4개 월드대회의 한국 대표 선발대회에 앞선 지역대회이다.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는 광주 전라남북도 대표로 최종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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