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6일 정부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해 지난 4월 28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보조금24’ 홈페이지 접속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열린민원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등 305개 정부 서비스 조회가 가능하지만 올해 말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대상 안내, 전단 및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몰라서 놓쳤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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