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과 함께 ESG 경영 일환으로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을 통해 전북농협 대표 3종 세트를 라이브커머스로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할 품목은 제품 고유의 향기가 있는 품목으로 십리향 쌀(4KG), 군산짬뽕라면 1박스(9개입), 부귀마이산김치(3KG)로 세트 구성했다.

맛이 좋아서 평소 판매가 잘되고 언론 노출도가 높은 이번 제품들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뜻 깊은 곳에 선물과 기부물품으로 많이 활용돼 주문이 끊이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라북도의 향기가 나는 대표 상품으로 판매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송은 전북지역본부 8층 온라인지역센터에서 진행 예정이며 주문 받은 후 제품은 해당 농협에서 다음날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대 33% 할인해 십리향 쌀(4KG)은 1만7천500원, 군산짬뽕라면 1박스 1만3천500원, 부귀마이산김치(3KG) 2만3천500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택배비는 농협에서 부담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신제품인 즉석밥 ‘한끼’를 증정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향기 나는 실속 3종 세트를 합동으로 판매한다”며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형태의 농특산물 부가가치 상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십리향 쌀’은 전북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로 십리 밖에서 향이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구수한 향미와 더불어 쌀알이 작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명품 쌀이다.

‘군산짬뽕라면’은 군산시 산·학·관이 손잡고 군산짬뽕 맛집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리적 표시제 제49호 군산 흰찰쌀보리 25%가 함유되어 있어 면발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속이 편안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난다.

부귀농협 ‘마이산 김치’는 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의 싱싱한 원재료와 표고 및 다시마를 이용한 천연 조미료로 양념을 사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지난 30년간 신선하고 정갈한 맛을 유지해 김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전통의 맛을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