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대통령·경제 대통령 찾기 전북지역 교수 모임'이 6일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지역 대학교수 천여 명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바른 대통령, 경제 대통령 찾기 전북 지역 교수 모임’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세균 후보가 전북 발전을 비롯한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할 경제 대통령이자 바른 대통령의 자격을 갖췄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국민이 (대통령 후보들에 대해) 냉철하게 검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식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지지 선언에) 나섰다”고 부연했다.

1년 전 결성된 이 모임에는 전북대와 원광대 등 도내 17개 대학 교수들이 참여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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