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은 6일 지역구인 정읍고창의 주요현안 신규사업 13건, 계속사업 23건 등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22년 정부 예산안 중 정읍고창 주요현안 사업으로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300억)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100억) △무성서원 수련원 건립(58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433억) △중앙3처리구역(북면, 정우, 태인)하수관로 설치사업(162억) △산외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70억) 등 총사업비 약 1,509억 규모의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

윤 의원은 또 정읍고창 주요현안 계속사업으로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47억)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전시시설 운영기반구축(14억) △내장호 야영장 정비사업(24억) △고창 모양성제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19억)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사업(11억) 등 약 369억이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다수의 주요 신규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된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종잣돈이 마련된 것과 같아 의미가 크다"면서 "국회 예산 심의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종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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