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7일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를 방문해 ‘나눔축산 추석맞이 이웃사랑 축산물 情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실치즈농협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농촌지역 주민들과의 협력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와 마을회관 3곳의 소외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에 임실N치즈 182kg을 전달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농·축협과 축산인들의 지속적인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섭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의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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