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14일까지 업종별전문교육 진행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소장 김보금)는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돕고자 업종별 전문교육을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생활교육센터에서는 펼쳐지는 이번 교육은 국비 지원(90% 환급형)으로 이뤄지며, 총 4차례(4시간씩)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이 된 소비에 대응하고자 소비자를 사로잡는 블로그(스마트스토어 마케팅), 2021 소비자 트렌드, 고객 불만 관리 및 위기대응, 설득에 필요한 소비자 관련법, 컴플레인 설득 협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 김보금 소장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라’라는 주제를 통해 2021년 소비자 트렌드, 미래 소비시장 예측하기, 소비자의 욕구(니즈) 읽기 등을 강의했으며, 김용근 농수산대학 교수(NAVER 오픈마켓 스마트스토어 저자)는 블로그개설·세팅, 컴퓨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블로그포스팅 등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소비자교육뿐 아니라 집단교육 혜택이 어려운 1인사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금 소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비자 단체와 사업자가 서로 윈윈해 상생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와 생산자간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사업자 교육에도 집중, 이를 통해 소비자 권익 증진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