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는 7일 도내 특성화고 재학생 중 전기기능사 취득 학생을 대상으로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성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중앙회에서 지원받아 도내 특성화고 재학생 410여명이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전기공사기술자 초급 경력수첩(전자경력카드)을 발급받았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10월 중 실시되며 정부 방역수칙 준수 및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결정됐다.

협회에서는 도내 7개 특성화고에 문서를 발송하고 오는 17까지 교육 접수 받으며,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재학생은 해당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재학생은 양성교육비 지원은 물론 회원사에 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 된다.

양관식 회장은 “도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미래산업의 원동력인 4차 산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젊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협회에서는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해당 재학생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