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외사계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이주여성들의 한국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는 교통안전교육과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외국인들이 혼동하는 도로교통 관련 강의 등이 진행된다.

첫 수업은 온라인 교육 절차 설명 및 교재를 배부했으며, 2주차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카톡 단톡방 개설과 맞춤형 질의응답, 다국어 교재 지원, 필기시험 시 외사계 담당자 동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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