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공연미디어학부가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제16회 거창 전국대학연극제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는 호원대를 포함해 총 6개의 대학이 본선에 올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각 대학에서 제출한 공연 영상을 바탕으로 심층 토론을 거쳐 심사를 진행, 호원대 ‘MEDEIA’가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연극제에는 호원대 ‘MEDEIA’, ‘심청’ 등을 포함해 총 10개의 작품이 심사를 거친 결과, 호원대는 2개 작품 모두 수상했다.

김성태 공연미디어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돌아와 누구보다 보람있는 작업이었다”며 “앞으로 훌륭한 전문예술인이 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는 공연, 방송, 뮤지컬, 영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비롯해 공연예술시장을 선도하는 기획, 연출 등의 스탭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