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낭산농협(조합장 김학림)은 9일 익산시 낭산농협에서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는 낭산면 관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검안과 돋보기를 지원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촌지역에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령농업인·취약농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지난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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