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9일 추석을 맞아 대한노인회와 함께 순창군 등 섬진강 유역 7개 지자체 마을 공동 시설 38곳에 파스, 상처연고 등 2천만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섬진강 수해로 임시 주거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구례군, 남원시, 곡성군 53가구에도 의약용품 키트를 지원하고, 지역 아동센터 6곳에도 지역농산물 과일을 지원하는 등 한가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양진식 본부장은 “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이번 활동이 주민들의 행복한 한가위 맞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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