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기상 군정경험앞세워
김만균 재경고창청년회장역임
심덕섭 행시출신 오랜공직생활

김만균, 심덕섭, 유기상
김만균, 심덕섭, 유기상

내년 6월 1일 실시하는 민선8기 고창군수 선거는 무소속 유기상 현 군수와 민주당 경선 승자와의 양자대결이 될 전망이다.

유기상 현 군수에 맞서는 민주당후보로는 김만균 김대중 기념재단 등기이사,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유기상 군수는 행시출신으로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청 기회관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간의 공직생활과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오직 군민만 바라보면서 군민들과 손잡고 늘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만균 김대중 기념재단 등기이사는 성산무역 대표·재경고창청년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군수라는 직위가 아닌 직책에 도전한다” 며 “모든 군민이 우리고장의 밝은 미래를 공감하며 협력해 나가는 희망군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은 행시출신으로 행자부 지방행정실장, 국가보훈처 차장을 역임했으며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지식 네트워크를 통해 나의 고향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결심했다”며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살기 좋은 고창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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