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시민주도 플랫폼
정책화 높은 평가 받아 수상

익산시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및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가 제출한 ‘내가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직접 만들다’ 우수사례는 청소년, 청년, 시민이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가는 시민공동체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관·학이 협력하고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진 시민주도 플랫폼을 통해 정책화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청소년 다이로움’, ‘청년 희망네트워크’, ‘시민 아카데미’ 등 민·관·학 공동체 활동, ‘문화29’, ‘삼삼오오’등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정헌율 시장은 2021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래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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