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연결도로 국도승격반영
김제용지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지원 건의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국회단계 정부예산안 심의 본격화를 앞두고 지난 13일 국회를 찾아 시정 주요현안 해결의 추진 동력이 될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주요사업의 필요성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등 박준배 시장을 중심으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별 예산 확보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날 박시장은 이원택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토위, 환노위, 산자중기위, 과기위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 김제 자동차 검사소 유치 △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 김제 전기특장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정부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국비 지원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2022년 국비 요구액 전액 반영을 요구했다.

특히, 2025년 준공을 앞둔 새만금 신항개발 1단계 사업으로 전북 주요도시 물동량 및 차량이 새만금 연결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량소화를 위한 새만금 연결도로의 국도승격과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새만금유역의 수질오염원 해소와 악취민원 해소를 위한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의 시급·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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