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정혜림 최정상에

철인3종 대회에서 전북이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익산에서 열린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철인3종 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의 김지환과 정혜림(여)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체육회 소속인 김지환은 이 대회에서 57분28초를 기록해 남자부 개인 1위를 거머줬다.

전북철인3종협회 소속 정혜림 선수도 1시간3분02초의 우수한 기록을 달성해 여자부 최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전북체육회팀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체육회 철인3종팀 전병은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한달여 남은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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