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14일 추석을 맞아 도내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덕보육원’과 장애인생활시설 ‘은혜의 동산’을 방문해 마음을 담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선덕보육원을 방문한 식품연 백형희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게 생활하고 있는 아동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약속했다.

또한 ‘은혜의 동산’에서는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을 살펴 주시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식품연은 2017년 완주군 청사 이전 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월급의 일정금액을 모아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쌀 400kg, 쌀떡국 및 쌀국수 30상자, 방역마스크 등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항상 명절 때에는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연) 백형희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석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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