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14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영세 음식점 및 동네커피숍 등을 대상으로 냅킨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5일간 광주·전남·전북권 지역거점 요양기관의 인근 영세음식점 등 48곳을 공단에서 직접 찾아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홍보 냅킨 24만여 장을 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가구의 부담능력을 넘어서는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그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려요!’라는 슬로건을 냅킨에 인쇄해 해당사업을 적극 알리고자 했다.

정일만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의료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공단은 사회적 약자계층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

든든하고 촘촘한 의료 안전망으로서 차질 없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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